키움, '이닝이터' 11승 투수 후라도와 130만불에 재계약...2024 외인 선수 구성 완료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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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은 22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총액 130만 달러(연봉 120만,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키움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새 외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 이어 이날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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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은 22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총액 130만 달러(연봉 120만,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라도는 지난 시즌 30경기 선발 등판해 183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5, 147탈삼진를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최다 이닝 3위, 평균자책점 4위에 오른 후라도는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후라도는 계약 직후 "내년 시즌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움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새 외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 이어 이날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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