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니 축구팀 감독, 여자 골퍼들과 이벤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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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선수들과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신태용 감독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1라운드가 끝난 뒤 '신태용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대회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올해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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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선수들과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신태용 감독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1라운드가 끝난 뒤 '신태용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은 피칭 웨지를 사용해 20m 거리의 과녁 중심을 맞히고, 골프 선수들은 축구공을 발로 차서 8m 거리의 소형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감독과 골프 선수들이 나란히 2회씩 성공한 후 황유민이 먼저 세 번째 시도에 성공해 승리했다. 이 이벤트에는 황유민 외에 아타야 티티쿤(태국), 김민별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대회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올해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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