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뽑는다..유력 후보는

김소연 기자 2023. 12.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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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이사장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손병두 이사장 후임 인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현 손병두 이사장은 지난 20일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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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이사장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손병두 이사장 후임 인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모집 기한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추위의 추천을 진행하고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식 신임 이사장 임기는 1월말나 2월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융투자협회가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꾸려진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현 손병두 이사장은 지난 20일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유력시되는 인물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및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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