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환경성, 오염수 방류 안 할 땐 분석 '주 1회'→'월 1회'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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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해수 분석 빈도를 주 1회에서 월 1회로 조정한다고 NHK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성은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매주 1회씩 했던 해수 분석을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통상 17일동안 실시하는 방류 기간에는 2회씩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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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해수 분석 빈도를 주 1회에서 월 1회로 조정한다고 NHK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성은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매주 1회씩 했던 해수 분석을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통상 17일동안 실시하는 방류 기간에는 2회씩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환경성은 지난 8월24일 오염수 방류 이후 주 1회 빈도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해수를 채취해 분석하는 모니터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
환경성은 지금까지 16회의 분석 결과를 공표했지만 모두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검출 하한치인 리터당 10베크렐을 밑돌아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보고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달 20일까지 오염수를 총 3회 방류했다. 4차 방류는 내년 2월에 시작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오염수 방류가 약 3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력 확보 등 지속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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