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삽자루 든 은행원들 "아무도 안 치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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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한 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제주은행 본점 양정욱 기관영업팀장을 비롯한 은행 직원 30여 명은 오늘(22일) 오전 11시쯤 영업점이 있는 제주시 노형동 노형오거리 북서쪽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이 제설작업을 한 때는 폭설이 가장 맹위를 떨치던 시기였습니다.
이들은 눈삽과 빗자루로 무장해 은행 영업점 앞은 물론, 인근 인도까지 약 30여분에 걸쳐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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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한 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제주은행 본점 양정욱 기관영업팀장을 비롯한 은행 직원 30여 명은 오늘(22일) 오전 11시쯤 영업점이 있는 제주시 노형동 노형오거리 북서쪽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이 제설작업을 한 때는 폭설이 가장 맹위를 떨치던 시기였습니다.
이들은 눈삽과 빗자루로 무장해 은행 영업점 앞은 물론, 인근 인도까지 약 30여분에 걸쳐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양정욱 팀장은 "자기 사무실 앞은 치우도록 법제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도 치우지 않길래 직원들과 팔을 걷어 부쳤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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