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감독, 여자골프 선수들과 이벤트 대결

2023. 12. 22.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여자골프 대회장에 신태용 축구감독이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신 감독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1라운드가 끝난 뒤 '신태용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출전 황유민 김민별 티띠꾼 등 참석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웨지로 이벤트경기를 하고 있다.[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인도네시아 여자골프 대회장에 신태용 축구감독이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신 감독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1라운드가 끝난 뒤 ‘신태용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대회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올해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황유민(오른쪽)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왼쪽이 신태용 감독.[시몬느 아시아 퍼시픽컵 조직위 제공]

이날 이벤트는 신 감독은 피칭 웨지를 사용해 20m 거리의 과녁 중심을 맞히고, 골프 선수들은 축구공을 발로 차서 8m 거리의 소형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감독과 골프 선수들이 나란히 2회씩 성공한 이후 황유민이 먼저 세 번째 시도에 성공해 승리했다.

이 이벤트에는 황유민 외에 아타야 티띠꾼(태국), 김민별 등이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행사를 마친 뒤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