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폐농약병 수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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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협은 매년 농한기에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병과 봉지로 구분 수거해 토양오염도 줄이고 수거보상금도 받는 이중 효과를 거뒀다.
이동희 조합장은 "폐사각상자를 유상 수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폐농약병을 수거했다"면서 "월동 약제로 많이 사용하는 기계유, 황약 말통도 내년 봄에 추가로 수거하고 수거보상금이 없는 영양제 빈 병 등도 관련업체와 협의해 수거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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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최근 농가에서 사용하고 보관 중인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했다(사진).
나주배원협은 매년 농한기에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병과 봉지로 구분 수거해 토양오염도 줄이고 수거보상금도 받는 이중 효과를 거뒀다.
특히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촌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1㎏당 500원을 추가로 지급해 수거율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133농가가 5288㎏을 수거했고, 보상금 1187만여원을 받았다.
이동희 조합장은 “폐사각상자를 유상 수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폐농약병을 수거했다”면서 “월동 약제로 많이 사용하는 기계유, 황약 말통도 내년 봄에 추가로 수거하고 수거보상금이 없는 영양제 빈 병 등도 관련업체와 협의해 수거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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