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미중관계 우려에 반락 마감…창업판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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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2일 미중 관계 격화와 경기선행 불안, 테크기업 규제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4 포인트, 0.13% 내려간 2914.7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5.78 포인트, 0.39% 하락한 9221.3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78 포인트, 0.37% 떨어진 1825.84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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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2일 미중 관계 격화와 경기선행 불안, 테크기업 규제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4 포인트, 0.13% 내려간 2914.7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5.78 포인트, 0.39% 하락한 9221.3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78 포인트, 0.37% 떨어진 1825.84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0.52% 내렸다.
미국 정부가 전날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중국제품 일부에 대해 관세인상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구세대 반도체를 중국에서 조달하는 상황을 조사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안전보장상 이유를 들어 반도체 등에 핵심원료인 희토류의 가공기술을 수출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게임 관련주와 부동산주, 의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웨이 반도체 설비 등 기술주도 밀렸다.
지비터와 중원 톈디출판 미디어, 저장 디지털 문화가 하한가(10.0%)를 기록했다.
사이버 보안 싼류링 안전과기는 4.0%, IOT 폭스콘 인터넷 1.7%, 업무 소프트웨어 융유과기 1.2%, 슈퍼컴퓨터 수광신식 1.1%, 양조주 우량예 0.5%, 헝루이 의약 1.1% 떨어졌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 석유 관련주, 통신주, 소재주, 소비 관련주, 해운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농업은행이 0.6%, 중국은행 0.3%, 중국핑안보험 0.8%, 중국인수보험 0.6%, 거리전기 1.8%, 징둥팡 1.6%, 중국교통건설 0.7% 올랐다.
중국석유화공 역시 2.1%, 중국석유천연가스 0.9%, 중국해양석유 1.1%, 석탄주 중국선화 2.0% 뛰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274억9800만 위안(약 59조6410억원), 선전 증시는 4519억4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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