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임태희 교육감 만나,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신계용 과천시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현안 논의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22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신시장은 내년 3월 개교하는 관내 지식정보타운의 율목 초중 통합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설 학교에 따른 학부모의 우려를 고려해 숙련된 교사와 행정인력을 요청했다.

또 관내 고등학생의 남녀 성비 불균형 배정, 학교별 적정규모 이하의 재학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전달하고, 교육청 차원의 문제 해소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과천시 관내 도입 등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논의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보다 면밀하게 살피고, 검토하는 등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신시장은 이날 열린 ‘제39회 경기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협력 분야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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