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지원 나선 전라북도, 군 장병들도 '구슬땀'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3. 12. 2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한파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전북도로관리사업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는 22일 군산시에 제설차량 11대와 인력 22명, 제설재 55톤을 지원했다.

현재 군산시 국가산단, 대야검문소 일원 국도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마쳤다.

105여단, 106여단 등 군부대에서는 300여 명의 장병들과 제설차 10대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민지원에 나선 35사단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35사단 제공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한파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전북도로관리사업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는 22일 군산시에 제설차량 11대와 인력 22명, 제설재 55톤을 지원했다. 현재 군산시 국가산단, 대야검문소 일원 국도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마쳤다.

105여단, 106여단 등 군부대에서는 300여 명의 장병들과 제설차 10대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 35사단은 6·25참전용사, 독거노인 거주지역을 비롯해 부안, 정읍, 고창, 김제지역 주요 마을 진입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대설, 한파에 대응해 자연재난 상황에서 온 도민이 힘을 모아 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대응 체재를 유지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