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지원 나선 전라북도, 군 장병들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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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한파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전북도로관리사업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는 22일 군산시에 제설차량 11대와 인력 22명, 제설재 55톤을 지원했다.
현재 군산시 국가산단, 대야검문소 일원 국도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마쳤다.
105여단, 106여단 등 군부대에서는 300여 명의 장병들과 제설차 10대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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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한파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전북도로관리사업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는 22일 군산시에 제설차량 11대와 인력 22명, 제설재 55톤을 지원했다. 현재 군산시 국가산단, 대야검문소 일원 국도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마쳤다.
105여단, 106여단 등 군부대에서는 300여 명의 장병들과 제설차 10대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 35사단은 6·25참전용사, 독거노인 거주지역을 비롯해 부안, 정읍, 고창, 김제지역 주요 마을 진입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대설, 한파에 대응해 자연재난 상황에서 온 도민이 힘을 모아 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대응 체재를 유지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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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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