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한국앤컴퍼니 지분 추가 매수…조현범 우호 지분↑

강주헌 기자 2023. 12.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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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간 경영권 분쟁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의 백기사로 등장한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 지분 0.03%를 장내 추가 매수해 지분 0.75%를 확보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42.03%)과 조양래 명예회장(4.41%), 효성첨단소재가 보유한 조 회장 측 총 우호지분은 47.1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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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3.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의 백기사로 등장한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 지분 0.03%를 장내 추가 매수해 지분 0.75%를 확보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42.03%)과 조양래 명예회장(4.41%), 효성첨단소재가 보유한 조 회장 측 총 우호지분은 47.19%에 달한다.

조 명예회장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세 차례 지분 확보에 나서면서 지분율을 제로(0)에서 4.41%로 끌어올렸고, 백기사로 등장한 사촌 조현준 회장의 효성첨단소재도 이날까지 세 차례 주식을 매입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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