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7시간 만에 열려…일부 항공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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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쌓인 22일 제주공항 활주로가 폐쇄 7시간 만에 열리면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에어부산 BX8100편이 탑승객을 태우고 김해공항으로 출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제주공항에 7~8㎝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고 제설 작업이 진행됐다.
공항이 폐쇄되면서 항공기 270편(국내선 도착 140편, 출발 132편, 국제선 도착 7편, 출발 4편)이 결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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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많은 눈이 쌓인 22일 제주공항 활주로가 폐쇄 7시간 만에 열리면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에어부산 BX8100편이 탑승객을 태우고 김해공항으로 출발했다. 아울러 김포행 등 타 지역 항공편의 수속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0분께 폭설로 인해 폐쇄된 활주로의 제설 작업이 마무리돼 7시간40분 만에 열렸다.
제주공항 측은 전날부터 발이 묶인 체류객 수송을 위해 국내선 도착 10편, 출발 9편 및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20편을 임시 증편한다. 항공업계는 252명이 탑승가능한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제주공항에 7~8㎝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고 제설 작업이 진행됐다. 당시 강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고 급변풍(윈드시어)특보까지 내려졌다.
공항이 폐쇄되면서 항공기 270편(국내선 도착 140편, 출발 132편, 국제선 도착 7편, 출발 4편)이 결항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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