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난치성 피부염 고백 "사회생활 힘들 정도로 음식 다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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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난치성 피부 염증과 그 극복법을 고백했다.
한예슬은 "온 얼굴에 염증이 막 올라오고 가렵고 난리도 아니었다. 한의원에 가서 체질검사를 했다. 금음 체질이었다. 금음 체질에서 먹지 말라는 음식들 다 끊었다. 사회생활 하기 힘들 정도로 다 끊은 다음에 한약을 잘 챙겨 먹었더니 피부 염증이 싹 사라졌다. 거기에 찬물로만 세안하고 순한 제품들로만 세 겹으로 발랐다. 그렇게 바르니까 완전히 깨끗하게 나아서 꿀피부 됐다. 이제 다 나았으니까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 커피도 먹고 빵도 먹고 밀가루도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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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난치성 피부 염증과 그 극복법을 고백했다.
22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는 '예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예슬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관리법들을 소개했다. 피부 시술, 쌍꺼풀 수술 등을 거침 없이 고백한 한예슬은 난치병 피부 염증도 고백했다.
한예슬은 "온 얼굴에 염증이 막 올라오고 가렵고 난리도 아니었다. 한의원에 가서 체질검사를 했다. 금음 체질이었다. 금음 체질에서 먹지 말라는 음식들 다 끊었다. 사회생활 하기 힘들 정도로 다 끊은 다음에 한약을 잘 챙겨 먹었더니 피부 염증이 싹 사라졌다. 거기에 찬물로만 세안하고 순한 제품들로만 세 겹으로 발랐다. 그렇게 바르니까 완전히 깨끗하게 나아서 꿀피부 됐다. 이제 다 나았으니까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 커피도 먹고 빵도 먹고 밀가루도 먹는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10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밝혔다. 한예슬은 "성인이 돼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지 않더라. 우리는 얼마든지 이 사람 가면 더 좋은 사람이 오겠지 하지 않냐. 근데 그렇지 않더라. 내 마음을 움직이고, 나에게 사랑의 인연으로 다가오는 상대는 그렇게 자주 나타나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이 인연을 잡았다는 게 나의 삶 속에 엄청난 행운이었던 거 같고 그러면서 내 삶이 엄청 윤택해졌다. 내가 전에 몰랐던 행복의 문을 다시 새로 또 연 느낌"이라며 "30대에는 거의 매일 술을 먹었다. 나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외로웠던 거다. 내가 술을 매일 매일 찾았던 건 외로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니까 술이 안 당기더라. 술을 왜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남자친구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를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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