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전문병원` 서울아이나여성의원, 씨드큐브 창동에서 개원

연소연 2023. 12. 2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난임 전문병원 서울아이나여성의원(3인 공동대표원장 정재연, 안지현, 이응석)이 서울 강북에 위치한 도봉구의 랜드마크 건물인 씨드큐브 창동에 개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성공 그리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는 난임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난임 시술도 늘어나면서 제254호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은 서울 경기 동북부 지역 난임부부에게 전문적인 난임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54호 배아생성 의료기관' 체외수정 난임시술 의료기관

난임 전문병원 서울아이나여성의원(3인 공동대표원장 정재연, 안지현, 이응석)이 서울 강북에 위치한 도봉구의 랜드마크 건물인 씨드큐브 창동에 개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성공 그리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는 난임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거와 달리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 시술이 필요한 예비부모가 많아지고 있다. 난임시술로 태어나는 출생아 수도 증가 추세다. 난임 시술도 늘어나면서 제254호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은 서울 경기 동북부 지역 난임부부에게 전문적인 난임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재연, 안지현, 이응석 공동대표원장은 서울대 산부인과에서 함께 수련의 과정을 거친 산부인과 전문의다. 세사람 모두 10년 이상 난임치료에 종사해왔다. 이들은 "난임부부에게는 시간의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과 임신에 성공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모두 생명을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난임치료에서 시간을 우선적인 가치에 두고 매 순간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임부부와 의료기관이 함께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케이스라도 결국 임신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치료과정이 편안해야 임신이 될 때까지 지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의료진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난임치료에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의 직원들은 '우리는 생명을 만드는 사람들이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원 환자들이 편안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난임치료의 첫걸음이라며 심리적으로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 난임병원의 문턱을 낮추는데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은 방진시설이 설치된 배양실과 난자 채취실,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워터 자켓 배양기, 실시간으로 배아의 질을 관찰해 임신 가능한 배아의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실시간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Time Lapse Monitoring), 냉동 배아 보관실, 비상시 전원 차단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확보된 정자와 배아에 인식표를 부착해 정확하게 환자 본인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환자 배아 매칭 식별 시스템을구축했다.

의원측은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설치하고, 배아 발달에 필요한 배양 시스템을 철저히 분석하여 설계단계부터 임신성공률을 높이는 생식세포배양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축적된 의료진과 연구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난임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