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최백호 "병원서 링거…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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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던 가수 최백호(73)가 회복했다.
최백호는 22일 뉴시스에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백호는 전날 오후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한 뒤 응급실로 향했다.
200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 DJ를 맡고 있는 최백호가 생방송 도중 건강 악화로 자리를 뜬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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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던 가수 최백호(73)가 회복했다.
최백호는 22일 뉴시스에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백호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강서구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여는 '최백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같은 날 오후에 따로 취소 공지를 내지 않았다.
앞서 최백호는 전날 오후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한 뒤 응급실로 향했다. 그는 "청취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200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 DJ를 맡고 있는 최백호가 생방송 도중 건강 악화로 자리를 뜬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백호는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했다. 1995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가 역주행하며 전국구 스타가 됐다. 지난해 기획 앨범 '찰나(刹那)'를 내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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