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떠난 비투비, 흩어졌지만 완전체 컴백 약속 “단체활동 최우선”[종합]

황혜진 2023. 12.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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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막을 연다.

이창섭은 자필 편지를 통해 "우리(비투비)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 달라.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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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서은광 이민혁 프니엘 임현식/뉴스엔DB
사진=육성재, 뉴스엔DB
사진=이창섭,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막을 연다. 흩어졌지만 단체 활동을 최우선시하며 팬 멜로디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투비는 2012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했다. 지난 11년간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괜찮아요',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가장 최근 선보인 단체 앨범은 5월 2일 발표한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다.

비투비는 첫 전속계약 기간 만료(7년)를 앞뒀던 2018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 차례 단체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비투비는 11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6일 "긴 세월 동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돼 주신 멜로디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리더 서은광과 멤버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4인은 함께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명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다른 멤버(육성재, 이창섭)와 회사는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며 향후 회사명을 비롯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 또한 순차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낮에 뜨는 달', '일당백집사', '황금가면' 등 드라마를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손잡았다. 아이윌미디어 측은 12월 22일 "다재다능한 육성재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비투비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11월 23일 판타지오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 측은 "이창섭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창섭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이창섭은 자필 편지를 통해 "우리(비투비)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 달라.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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