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살다 보니 별 일... 세상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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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A씨가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동국 씨가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앞서 이동국 부부는 자녀를 출산한 산부인과 병원의 원장 A 씨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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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A씨가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동국 씨가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 진실이 아닌 것을 한 순간에 진실이라 믿는 사람들을 보고 정말 세상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동국 부부는 자녀를 출산한 산부인과 병원의 원장 A 씨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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