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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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과 광주 전남을 잇는 남부권 관광 벨트가 조성된다.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5개 시·도 단체장도 이 자리에서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국비 26억 원 등을 투입해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를 위해서는 기장군 월내리의 31번 국도 졸음쉼터에 전망대 카페 등을 조성해 부산을 알리는 명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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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낙조 드라이브 등 명소화 추진
부산 울산 경남과 광주 전남을 잇는 남부권 관광 벨트가 조성된다. 부산시도 내년부터 낙동강 낙조와 기장 드라이브 명소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5개 시·도 단체장도 이 자리에서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지역 관광 활력을 높이고, ‘하루 더 머무는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이고, 내년부터 10년 간 국비 등 3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 울산 경남은 남동권, 경남 전남은 남중권, 광주 전남은 남서권 등으로 나눠 권역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5개 시·도를 해안가와 내륙 등 2개 축으로 나눠 해안가에서는 바다·육지 순환 관광 활성화, 내륙에서는 소도시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부산 울산 경남이 포함된 남동권은 ▷K-테마 관광섬 활성화 ▷아웃도어 해양레포츠 특화 ▷바다가 있는 산악관광 연출 등을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 조성 ▷미디어체험 관광터널 조성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국비 26억 원 등을 투입해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를 위해 다대포해수욕장 낙조 분수에 조명 등이 설치되고 아미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놓이게 된다.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를 위해서는 기장군 월내리의 31번 국도 졸음쉼터에 전망대 카페 등을 조성해 부산을 알리는 명소를 만든다.
이외 남중권에서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 테마 강화 ▷해양치유관광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워케이션 및 ESG 가치여행 상품화 등이 추진되고, 남서권에서도 ▷테마 관광 거점 조성 ▷한국 음식 관광 기능 확대 ▷스토리 접목 관광치유 연계 ▷이색 야행관광공간 조성 및 생태·예술·야간· 미식여행 상품화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으로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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