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상하이 40년만에 '최강한파'‥전력·가스 사용 역대 최대

이경미 light@mbc.co.kr 2023. 12.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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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방 한파가 남방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상하이가 4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고 현지 매체인 상관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상하이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을 유지해 근 40년 만에 가장 추웠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40년 동안 이 관측소의 최저기온이 닷새 연속 영하 1도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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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하고 등교하는 상하이 초등학생 [펑파이신문 캡처]

중국 북방 한파가 남방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상하이가 4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고 현지 매체인 상관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상하이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을 유지해 근 40년 만에 가장 추웠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상하이 거점 관측소인 쉬자후이 관측소의 경우 전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닷새 연속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밑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40년 동안 이 관측소의 최저기온이 닷새 연속 영하 1도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상하이 기상국은 지난 19일 `한파 청색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20일에는 `저온 황색 경보`도 발령했습니다.

한파 청색경보는 최저기온이 24시간 이내에 8도 이상 떨어질 때 발령되고, 저온 경보는 이런 저온 상태가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584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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