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 양재동 ‘영끌’ 건물 10억 내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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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2년 전 32억원에 매입한 건물을 45억 4500만원에 팔았다.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김강우 역시 당초 받길 원했던 가격 보다 10억 내려 매각했다는 후문이다.
김강우는 2021년 전체 금액의 80%인 26억원을 대출해 해당 건물을 매입해 외내관을 전체 리모델링한 뒤 매각을 추진해왔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강우는 해당 건물을 55억원에 팔고 싶어했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가격을 10억원 낮춰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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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강우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한 건물을 매각했다. 1993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212.9㎡(64.4평), 연 면적 461.27㎡(139.53평)다.
김강우는 2021년 전체 금액의 80%인 26억원을 대출해 해당 건물을 매입해 외내관을 전체 리모델링한 뒤 매각을 추진해왔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강우는 해당 건물을 55억원에 팔고 싶어했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가격을 10억원 낮춰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매입가와 매각가를 따져 보면 시세차익은 13억원 이상이지만, 리모델링에 투자한 비용과 은행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패한 부동산 투자라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첫째 언니인 한무영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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