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형 폭풍우에 비행기 ‘휘청’…영국 전역 강타

서다은 2023. 12.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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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폭풍우에 영국 일부 지역의 항공편 운항과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폭풍이 영국을 강타해 철도, 항공 등의 운송수단이 지연됐습니다.

맨체스터, 히드로, 글래스고, 리즈 브래드퍼드 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고, 런던 유스턴역을 오가는 모든 노선이 봉쇄돼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이동하려는 여행객들의 발을 붙잡았습니다.

가장 강한 돌풍은 시속 185km로 측정됐습니다.

잉글랜드 북부에선 수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폭풍우는 동쪽으로 이동하며 북유럽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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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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