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지” 몸으로 보여준 두 남녀…바이든과 차별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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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포하고 이스라엘 중심의 팔레스타인 분쟁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쿠슈너가 깊이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방카 부부의 이스라엘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간 갈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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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격 방문
하마스 습격 받았던
남부 국경 키부츠 등 찾아
두 사람의 구체적 발언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행보로 분석되고 있다.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방카 부부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남편인 쿠슈너는 유대인 출신이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친(親) 이스라엘 인사로 손꼽힌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포하고 이스라엘 중심의 팔레스타인 분쟁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쿠슈너가 깊이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방카 부부의 이스라엘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간 갈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관심을 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찰떡 궁합’으로 유명했다.
이츠하크 헤르초크 이스라엘 대통령도 곧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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