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 소통 창구 지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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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행한 군수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가 1년 만에 주민들의 모바일 소통 창구 역할 톡톡히 하며 군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울진군 최초로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 사항 등을 문자로 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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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울진군 최초로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 사항 등을 문자로 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문자 민원은 당 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장 확인 등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3일 내로 검토 후 처리하고 있다.
이를 이용한 한 주민은“민원 신청 때마다 부서가 어딘지 모르고 한 번에 담당 부서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문자 한 통으로 쉽게 접수하고 해결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 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300 여 건으로 이 중에는 단순 질의 및 생활 민원 220 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장기 과제, 정책 제안,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나머지 부분을 차지했다.
접수된 민원 중요 민원은 일부 상가 주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해 신속하게 청소 인부를 증원, 환경 정비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하고 파손된 교통 표지판 민원은 당일 즉각 정비해 안전 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기초 생활 수급자로 생활 중 일시적인 금전 적 문제 등으로 수급자 조건 유지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통합 조사 팀에서 즉각 해결하고 수돗물 수압이 약하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현장 출동 통해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가로등 설치, 불법 주정 차, 도로 및 교량 개설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주민들은 문자 서비스로 간편하게 행정과 소통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군민 누구나 문자로 군수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 및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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