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무섭구나...”...이동국, 사기미수 혐의 소송 취하 후 털어놓은 솔직한 속내 [M+이슈]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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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된 후 다시 명예를 되찾은 심경을 밝혔다.

이동국은 22일 자신의 SNS에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병원을 운영하던 전 원장 측과 임대차 분쟁이 발생하자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압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동국 측은 김모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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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된 후 다시 명예를 되찾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이동국, SNS로 전한 속내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된 후 다시 명예를 되찾은 심경을 밝혔다.

이동국은 22일 자신의 SNS에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진실이 아닌 것을 한순간에 진실이라 믿는 사람들을 보고 정말 세상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럼에도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이동국 부부가 A여성병원 김모씨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모씨는 이전까지 문제를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을 운영하던 전 원장 측과 임대차 분쟁이 발생하자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압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동국 측은 김모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후 김모씨는 “오해에서 비롯됐다”라며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

이를 접한 후 이동국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게 된 것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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