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으로 ‘현역가왕’ 출연한 한봄, 방송 자진하차…“출산·육아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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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 참가자 가수 한봄(본명 김지윤)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22일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제작진 측은 "한봄은 지난 12월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한봄씨 의사를 존중해 남은 참가자들과 경연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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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 참가자 가수 한봄(본명 김지윤)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22일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제작진 측은 “한봄은 지난 12월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한봄씨 의사를 존중해 남은 참가자들과 경연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봄 하차와 관련된 내용은 26일 5회 방송분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경연에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진도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과 감등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봄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현역가왕’을 통해 임신 9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선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 것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펑퍼짐한 옷을 입고 공연을 다녔다”고 답했다.
한편 2010년 데뷔한 한봄은 ‘아님말고’ ,‘꽃과 나비’, ‘와룡산’, ‘못해요 못해’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2010년 SBS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시즌2’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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