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떴다"...제주공항 운항 재개에 8천명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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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단 제주국제공항이 오늘(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승객이 타고 내리기 위해 항공기가 멈춰 서는 계류장 제설작업이 늦어지면서 재개 시간이 예상보다 조금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활주로 폐쇄로 인해 제주공항에는 8천 명의 이용객들이 대합실에서 불편을 겪었으며,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277편이 결항했고, 4편이 지연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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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단 제주국제공항이 오늘(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됐으니 7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된 셈입니다.
가장 먼저 김해행 에어부산 BX8100편이 오후 4시 제주공항을 이륙했습니다.
공항 측은 제설 작업을 완료한 뒤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지 평가하기 위한 활주로 표면 상태를 평가하고 마찰 측정(마찰계수 0.4miu 이상)까지 해 안전성을 측정했습니다.
다만, 승객이 타고 내리기 위해 항공기가 멈춰 서는 계류장 제설작업이 늦어지면서 재개 시간이 예상보다 조금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활주로 폐쇄로 인해 제주공항에는 8천 명의 이용객들이 대합실에서 불편을 겪었으며,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277편이 결항했고, 4편이 지연운항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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