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이럴수가"…중학생 제자 11명 4년간 성폭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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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을 4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교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중학교 교사 A씨를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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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교사 구속 송치…검찰 "청소년 성폭력 사범 엄단 예정"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남학생들을 4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교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중학교 교사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남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사 성행위, 강제추행, 신체적·정신적·성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월 교사가 남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거쳐 지난 5일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 사범을 엄단하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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