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차세대 군무전기 등 1조 수주…“통신보안 999K 전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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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총 1조원 상당의 군용 무전기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22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8566억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TMMR 차량 탑재형 718억원, 군용 주파수변조(FM) 무전기세트 등 643억원의 공급 계약도 공시됐다.
LIG넥스원이 군용 무전기 공급과 관련해 단번에 총 9927억원을 수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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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MR은 차세대 무전장비로
문자·사진 전송 및 다채널 지원
22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8566억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의 39%에 달하는 규모로 오는 2025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한다.
이와 함께 TMMR 차량 탑재형 718억원, 군용 주파수변조(FM) 무전기세트 등 643억원의 공급 계약도 공시됐다. LIG넥스원이 군용 무전기 공급과 관련해 단번에 총 9927억원을 수주한 셈이다.
TMMR은 기존 음성 위주 통신 방식에서 추가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높였다. 데이터를 이용해 문자·사진까지 전송할 수 있다. 또 다채널 기능을 구현해 1대로 여러 대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군용 FM 무전기세트 등은 TMMR이 아닌 구형 장비로 후방 지역의 부족한 통신 장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TMMR 2차 양산 계약 체결까지 고된 연구개발 과정을 묵묵히 견딘 연구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완성된 TMMR이 우리 군의 네트워크화에 기여하고 ‘군의 신경망’이라는 별칭에 모자람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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