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선언 홍성국 "유독 팍팍했던 예산심사 주요사업 모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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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60·세종갑)이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22일 "유독 팍팍했던 올해 예산심사에서 (세종지역) 주요 사업을 모두 챙겼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올해 유독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지역 예산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원, 대통령 2집무실 건립 10억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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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60·세종갑)이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22일 "유독 팍팍했던 올해 예산심사에서 (세종지역) 주요 사업을 모두 챙겼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올해 유독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예산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지역 예산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원, 대통령 2집무실 건립 10억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1억원 등이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예산 57억6000만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예산 1억원, 금강 횡단교량 추가 설치 예산 1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세종경찰특공대 신청사 건립 예산(1억원) 확보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확보할 수 없다면 작년에 확보한 1억원은 매몰비용으로 처리될 수 있었다"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될 우려가 있었으나 기획재정부를 간곡하게 설득해 어렵게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시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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