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후라도와 130만 달러에 재계약…외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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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7)와 재계약했다.
키움은 22일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약 17억원)에 2024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도 키움히어로즈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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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7)와 재계약했다.
키움은 22일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약 17억원)에 2024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2023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도 보여줬다.
후라도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도 키움히어로즈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움은 앞서 타자 로니 도슨과 재계약하고, 새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영입했다. 후라도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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