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 1월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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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광양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2일부터 판매 재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월 70만 원 구매, 보유한도 150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10% 할인한 후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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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광양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2일부터 판매 재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월 70만 원 구매, 보유한도 150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10% 할인한 후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시는 10% 할인을 위한 예산 70억 원을 내년 본예산에서 확보했다.
판매대행점은 43개소(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신협)이며,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 초부터 지역 상가가 크게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발행을 시작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3723억9400만원을 판매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상품권 이용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10% 캐시백 적립이 널리 알려지면서 600억 원 발행이 조기 달성돼 9월 1일 판매를 종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해주셔서 상품권 발행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2024년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액이 100억 증가한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내수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7월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124개소를 정책수당 가맹점으로 개편했으며, 내년 정책수당 가맹점 개편은 2024. 1. 25.까지 부가가치세 신고가 끝나면 2월~3월 중으로 검토해 정책수당 가맹점을 갱신할 계획이다.
정책수당상품권은 농어민 공익수당, 출산장려금, 전입지원금,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등 정책적 차원에서 실물 카드로 지급되는 상품권으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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