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후라도와 130만달러에 재계약 "좋은 동료와 다시 함께해 기쁘다" [오피셜]
김진성 기자 2023. 12. 22. 16:20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Ariel Jurado, 27, 우투우타)와 연봉 120만불, 인센티브 10만불 등 총액 130만불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22일 "후라도는 지난 시즌 30경기 선발 등판해 183⅔이닝동안 11승 8패 147삼진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했다.
후라도는 계약 직후 “내년 시즌도 키움히어로즈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새 외인투수 헤이수스에 이어 이날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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