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2년만 ‘런닝맨’ 출격 “더 잘생겨졌죠?”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선보인다.

12월 22일 SBS에 따르면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게스트 김동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격한다.

최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완전체로 출격해 “막내들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디/

2년 전 '런닝맨'에 출연했던 연준은 시작부터 “더 잘생겨졌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휴닝카이는 고장 난 팔다리로 ‘제2의 이윤석’으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첫 출연인 범규는 잘생기고 예쁜 외모로 시선을 모았으나 “나 건들기만 해봐라!”며 남다른 도발 멘트를 장착해 아이돌 최초 탁한 눈의 광인 ‘탁눈광’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쫄았다. 해맑아서 더 무서워”, “오랜만에 광기가 느껴진다”며 혀를 내둘렀다.

전교 1등 출신의 ‘브레인’을 입증한 태현부터 신흥 깡깡이로 떠오른 ‘순수’빈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채로운 매력을 방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지석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찾아온 김동현은 ‘김석봉’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큰 재미를 자아냈다는 전언. 멤버들은 “예능 계속 해라”, “봉이가 다 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녹화에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이 올까요?’ 레이스로 다양한 선물과 멤버들이 피하고 싶은 역대급 벌칙이 준비돼 있었다. 멤버들은 “무조건 못 먹어도 GO!”, “오늘은 뽀송하게 가겠다!”라며 선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