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년 김포골드라인 증차 사업비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반영된 24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간 총 15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고, 이는 기존 김포시가 요청했던 100억보다 많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김포시는 골드라인 사태가 심각하고, 전동차 증차사업에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포골드라인은 국비, 도비 지원 없이 김포한강신도시 교통분담금과 김포시 자체예산으로 건설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반영된 24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간 총 15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고, 이는 기존 김포시가 요청했던 100억보다 많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은 3년간 국가 지원받는 최초의 도시철도가 됐다. 김포시는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움직였을 땐 '사업코드가 없기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김포시는 골드라인 사태가 심각하고, 전동차 증차사업에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 국회를 김병수 시장이 발로 뛰며 건의서를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여당 지도부의 골드라인 현장 방문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장방문 당시에도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증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증차사업비가 신규사업으로 국비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철도는 만들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골드라인은 국비, 도비 지원 없이 김포한강신도시 교통분담금과 김포시 자체예산으로 건설됐다.
2019년 개통 한강신도시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지옥철이라는 오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고, 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김대훈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불티나더니…'검은 반도체' 한국 김, 수출 1조 '잭팟'
- "맛있게 먹고, 미국 바람 좀 쐐"…'성과급 쇼크' 다독인 삼성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2030 몰리더니 '초대박'…'3조 잭팟' 최초 기록 쓴 백화점 [송영찬의 신통유통]
- '7연상' 와이더플래닛, 장중 상한가 근접…이정재·정우성 '잭팟'
- '태양광이 풍력보다 낫다' 파격 전망…8조 뭉칫돈 움직였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최백호 "이런 적 처음"…라디오 생방송 중 응급실行
- "37kg까지 감량" 박민영, 앙상한 근황…'건강 악화' 우려
- 이동국 '사기미수 혐의' 고소한 병원 "오해했다"…소송 취하
- 유튜버·스트리머, 인천 송도에 많이 사는 이유 알고 보니…
- "한국 남성, 피부에 진심이었네?"…결국 美도 뛰어넘었다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