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기 난사로 수십명 사상…외교부 "국민 피해 접수·파악 없어"

김지훈 기자 2023. 12. 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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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총격 사건 관련 우리 국민 피해 현황에 대해 "2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카렐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접수·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카렐대 철학과 건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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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프라하=AP/뉴시스]체코 경찰은 21일(현지시간) 프라하 시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프라하 시내에 있는 카렐대학 철학과 건물을 향해 구급차 한 대가 진입하고 있다. 2023.12.22

체코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총격 사건 관련 우리 국민 피해 현황에 대해 "2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카렐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접수·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카렐대 철학과 건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이후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망했으며 현장에 다른 총격범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용의자는 24세 남성으로 카렐대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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