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중기 지원금 올해보다 2배 늘어 4000억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12.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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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올해보다 2배 늘어난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기업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이자 지원금 20억원을 기업은행에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1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성해 기업당 1년간 최대 5억원에 대한 대출 금리 2%를 감면해 준다.

울산시는 경영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년 경영안정자금을 올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3000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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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1000억원 조성
기업 대출시 금리 2% 감면
울산시청 전경 <자료=울산시>
울산시가 내년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올해보다 2배 늘어난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기업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와 IBK기업은행은 22일 중소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이자 지원금 20억원을 기업은행에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1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성해 기업당 1년간 최대 5억원에 대한 대출 금리 2%를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은 1000억원 자금을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지원 업체는 내년 초 울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울산시는 경영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년 경영안정자금을 올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3000억원으로 편성했다. 기업은행 1000억원을 포함하면 중기 지원 자금은 4000억원 규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 분쟁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영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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