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본격 컴백 준비? 흑백 프로필 공개

하지원 2023. 12.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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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흑백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2월 22일 소셜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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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흑백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2월 22일 소셜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몽환적 분위기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새출발을 공식화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내년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새 앨범으로 복귀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손 편지로 심경을 대신 전했다. 그는 "나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다. 내가 이렇게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혼자가 아니고 세계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자고 했기 때문에 내가 다시 설 수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감싸준 VIP 팬클럽 덕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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