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골드라인 증차사업 3년간 153억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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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반영된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3년간 총 15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 시장은 "철도는 만들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비확보로 앞으로 남은 증차사업을 차질없이 해 나갈 것이며 다른 사업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동원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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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반영된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3년간 총 15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기존에 요청했던 100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2026년까지 3년을 계획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원된다. 따라서 골드라인은 3년간 국가 지원을 받는 최초의 도시철도가 됐다.
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여당 지도부와 행정안부 장관이 골드라인 현장을 방문했을 때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증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수 김포 시장은 "철도는 만들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비확보로 앞으로 남은 증차사업을 차질없이 해 나갈 것이며 다른 사업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동원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골드라인은 국비, 도비 지원 없이 김포한강신도시 교통분담금과 김포시 자체예산으로 만 건설된 전국에서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2019년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한 인구로 인해 280%대에 육박하는 심각한 혼잡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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