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두류공단 진출입 불편 사라진다…'교차로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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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안강 두류공단 진출입로가 대폭 개선된다.
경주시는 안강 두류공단 주 진출입로의 통로박스 및 선형개량 사업이 7년 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는 2016년부터 관계 기관과 함께 수차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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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시설계 시작으로 통행불편 해소 시민안전 대응
경북 경주 안강 두류공단 진출입로가 대폭 개선된다.
경주시는 안강 두류공단 주 진출입로의 통로박스 및 선형개량 사업이 7년 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안강두류공단은 1976년 5월 경북도 고시로 공단(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돼 풍산안강사업장을 비롯한 30여 곳의 크고 작은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공단 주 진출입로의 횡단박스 폭이 협소하고 진출로 입구 곡선반경이 좁아 공단에 진출입하는 하루 5천여대의 대형차량이 통행에 불편을 겪은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경주시는 2016년부터 관계 기관과 함께 수차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국비 40억을 들여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통로박스 확장, 진입로 곡선반경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감사를 전하며 진입로 환경개선의 시급성과 안전사고 우려를 막기 위해 완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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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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