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오피셜]

김하진 기자 2023. 12.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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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아리엘 후라도.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27) 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후라도는 올시즌 30경기 선발 등판해 183.2이닝동안 11승 8패 147삼진 평균자책 2.65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후라도는 “내년 시즌도 키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새 외인투수 헤이수스에 이어 이날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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