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올림픽 7년 연속 우승' 선수단 38명에 정부 포상

김선영 2023. 12.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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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연패를 이뤄낸 선수단에게 훈장과 포장 등이 주어졌다.

2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시상식을 열고 장애인기능올림픽 출전 선수단과 기술위원, 대회 관계자 등에게 훈장 38점을 비롯해 총 100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34개 직종, 34명의 대표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대회 7연패이자 8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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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외) 직종 신현국 선수의 금메달 수상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photo@yna.co.kr
올해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연패를 이뤄낸 선수단에게 훈장과 포장 등이 주어졌다.

2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시상식을 열고 장애인기능올림픽 출전 선수단과 기술위원, 대회 관계자 등에게 훈장 38점을 비롯해 총 100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34개 직종, 34명의 대표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대회 7연패이자 8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고성아씨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동탑산업훈장(홍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제빵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건태씨를 비롯해 3명이 철탑산업훈장을,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노재욱씨를 비롯해 19명이 석탑산업훈장(옥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메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와 20년간 기능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도 준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도 올림픽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고용장려금을 303억원 증액하고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일하는 장애인을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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