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글로벌화의 첨병 되겠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복합패션매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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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복합 패션 매장을 리뉴얼하고 'K패션' 판매에 힘을 싣는다.
신세계면세점은 5개월 동안 새 단장을 거쳐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 복합 패션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K패션 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K패션 브랜드 수는 지난해 163개에서 이달 기준 236개로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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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요 늘자 대대적 리뉴얼
포토존 등 체험 공간도 마련해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복합 패션 매장을 리뉴얼하고 'K패션' 판매에 힘을 싣는다.
신세계면세점은 5개월 동안 새 단장을 거쳐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 복합 패션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16개 패션 잡화 브랜드와 52개 아이웨어 브랜드 등 총 68개 브랜드로 꾸려졌다. 이 중 위글위글, 헬리녹스, 리에티, 배럴, 마크곤잘레스, 로우로우 등 여섯 곳은 인천공항에 처음 들어왔다.
위글위글은 하루 평균 2,000~3,000명이 찾는 압구정 관광명소 '위글위글집 도산'의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을 따로 마련해 글로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흥미를 끌어들인다는 목표다. 아이웨어 공간은 매장 곳곳에 디지털 광고 디스플레이를 둬 50여 개 브랜드가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K패션 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K패션 브랜드 수는 지난해 163개에서 이달 기준 236개로 45% 증가했다. 이달 K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곳을 '공항 K패션 쇼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게 신세계면세점의 목표다. 앞으로 잠재력이 큰 브랜드를 발굴해 판매를 꾸준히 늘린다는 목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브랜드 협업, 체험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이색 기획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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