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거 스타트업 '로카101', 기보에서 15억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2023. 12. 22.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카101은 도심형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카101은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30여개의 픽셀하우스를 만들고 500세대 이상의 1인 가구에게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더 많은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산업인 주거 임대차 산업에 기술적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주거 스타트업 로카101이 기술보증기금에서 1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카101은 도심형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공간은 풀옵션으로,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세탁실과 주방은 공유하는 코리빙 방식의 거주공간이다. 기존 오피스텔 대비 보증금은 50분의 1 규모고, 공과금과 관리비가 월세에 포함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학, 이직 등 주거 변수가 많은 청년 1인 가구들에게 맞춰 1개월 단위 계약도 가능하다.

로카101은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30여개의 픽셀하우스를 만들고 500세대 이상의 1인 가구에게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000명 이상의 1인 가구가 픽셀하우스를 경험했다.

로카101 가맹은 은퇴 자금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40~60대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 주거 서비스 특성상 다른 사업 모델 대비 고정비 변동이 크지 않아 안정적 현금흐름이 가능해서다.

로카101 측은 "오피스텔 1개실 매입 비용으로 15~20개 이상의 객실에서 월세를 받을 수 있다"며 "지점을 대신 운영해 주는 위탁 운영 서비스가 있어 비용을 지불하고 운영에 대한 걱정 없이 가맹점주는 정산만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더 많은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산업인 주거 임대차 산업에 기술적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