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사흘 째 검찰 조사 불응…변호인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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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오늘(22일) 오후 2시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만 해도 검찰과 송 전 대표 변호인단은 오늘(22일) 조사를 진행하기로 사전에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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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단계에서 송 전 대표의 최장 구속 가능 기한은 20일로, 다음 달 6일까지인데 벌써 5일을 허버한 셈인만큼 강제 구인 절차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오늘(22일) 오후 2시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송 전 대표는 조사받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불발됐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만 해도 검찰과 송 전 대표 변호인단은 오늘(22일) 조사를 진행하기로 사전에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송 전 대표 측은 검찰을 만나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어제(21일)도 '심신 안정과 진술거부권'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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