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시공현장 긴급점검…“구조안전 이상 없어”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2.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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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전국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가 있는 단지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 등을 검증했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시공단계 검증을 강화해 공공주택 구조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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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전국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가 있는 단지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 등을 검증했다. 신뢰 확보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도 실시했고, 점검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감수 절차를 거쳤다.

다만 1개 지구에서 시공 이전인 지하층 벽체에서 구조설계 오류가 확인돼 바로 잡았다. 시공 전 설계변경 조치라, 수정된 설계도면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3개 지구에서는 도서표기 오류 등이 발견됐으나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시공단계 검증을 강화해 공공주택 구조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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