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이차전지 등 4개 첨단산업에 14.7조 원 정책 금융

이도윤 2023. 12.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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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첨단전략산업에 내년 14조 7,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이 지원됩니다.

정부가 어제(21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방안과 내년 정책금융 지원계획 등을 심의했습니다.

먼저 정부는 내년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4개 산업을 대상으로 14조 7,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먼저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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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첨단전략산업에 내년 14조 7,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이 지원됩니다.

정부가 어제(21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방안과 내년 정책금융 지원계획 등을 심의했습니다.

첨단전략산업위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간사를 맡고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먼저 정부는 내년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4개 산업을 대상으로 14조 7,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또 혁신성장펀드, 반도체 생태계 펀드, 공급망 대응 펀드 등 민관 합동으로 조성한 모험 자본도 필요한 기업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 단지 7곳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용인, 평택, 구미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청주, 포항, 울산, 새만금입니다.

디스플레이 특화 단지는 천안과 아산입니다.

이 중 사업계획이 수립된 용인·평택에는 올해 1,000억 원이 지원됐고, 구미, 포항, 울산에는 내년에 392억 원이 지원됩니다.

또 용인 특화단지에는 2036년까지 전력 3GW를, 2037년 이후에는 7GW 이상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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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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