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유엔군사령관과 최전방GP 첫 동반순시…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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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어제(21일)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임)과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감시초소(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과 러캐머라 사령관은 북한군의 GP 복원 등 접적지역 상황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반 순시에 대해 한미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핵협의그룹(NCG) 개최 등 정책을 작전 및 행동화로 이행하는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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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어제(21일)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임)과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감시초소(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과 러캐머라 사령관은 북한군의 GP 복원 등 접적지역 상황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두 최고 지휘관이 비무장지대(DMZ) 내 GP를 함께 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반 순시에 대해 한미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핵협의그룹(NCG) 개최 등 정책을 작전 및 행동화로 이행하는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두 사람은 점검을 마친 뒤 혹한의 날씨 속에도 임무 수행에 매진하는 장병들에게 합참과 유엔사를 상징하는 기념품 ‘코인’을 각각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이어 ‘상비호기 임전필승’(常備虎氣 臨戰必勝·늘 준비하여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억제하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뜻)과 한미동맹의 대표적인 문구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가 적힌 표어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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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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