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차세대 군용무전기 양산사업 수주…8천566억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은 22일 방위사업청과 8천565억9천만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무전기(TMMR) 2차 양산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LIG넥스원 전체 매출액의 38.57%에 해당하는 규모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TMMR은 다대역·다기능·다채널 성능을 갖춘 최신형 네트워크 무전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LIG넥스원은 22일 방위사업청과 8천565억9천만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무전기(TMMR) 2차 양산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LIG넥스원 전체 매출액의 38.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우리 군이 사용 중인 기존 통신장비를 휴대용 TMMR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TMMR은 다대역·다기능·다채널 성능을 갖춘 최신형 네트워크 무전기다.
기존 음성 위주의 통신방식을 음성·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는 방사청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연구·개발한 협대역 웨이브 폼(NNW)을 이용해 원거리 통신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TMMR 전력화가 완료되면 여단과 대대급 제대의 다양한 지휘·전술 체계 통합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TMMR은 한 대만으로도 여러 채널로 다양한 전술 통신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무전기 여러 대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LIG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구성을 완성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TICN과 연동한 데이터·음성 통신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