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상관없어!' 김민재·이강인 나란히 리그 베스트11 등극

금윤호 기자 2023. 12.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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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2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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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2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전반기 베스트11에는 뮌헨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됐고, 그 가운데 한 자리는 평점 7.14점을 획득한 김민재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뛰다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은 평점 8.17점으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SNS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0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이강인과 함께 PSG 공격을 이끌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는 7.98점으로 원톱으로 선정됐다.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기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는 토트넘 선수단 주장 손흥민이 평점 7.38점으로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7.53점)과 함께 투톱으로 뽑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을 맡은 뒤 14경기 동안 10골 4도움으로 팀의 상위권 수성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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