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심 높은 사이판 국제 사이클 대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험난한 코스에 도전욕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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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가 4명중 1명꼴로 한국인일 정도고 한국인의 관심이 높은 사이판 국제 사이클 대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Hell of the Marianas)'가 이달 2일 사이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양주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로 알려진 '헬 오브 더 마리아나'에 총 175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한국인 참가자는 총 44명으로 참가자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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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참가가 4명중 1명꼴로 한국인일 정도고 한국인의 관심이 높은 사이판 국제 사이클 대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Hell of the Marianas)'가 이달 2일 사이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양주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로 알려진 '헬 오브 더 마리아나'에 총 175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한국인 참가자는 총 44명으로 참가자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4명 중 1명이 한국인 참가자인 셈으로, 타국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특히 한국인 참가자에는 스포츠 매니아로 유명한 가수 션, 전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과 연제석, 그리고 다수의 사이클 인플루언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 괌, 미국 본토, 북마리아나 제도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주를 펼쳤다.
2023 헬 오브 더 마리아나는 히 50km와 100km 두 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사이판의 동서남북을 아우르며 약 1.5km 길이의 경사, 그리고 가파른 내리막을 오르내리며 사이판의 매력을 두바퀴로 체험했다.
100km 코스에서 한국의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100km 프로/엘리트 여자 부문 1위에 김미소 선수가 3:44:21 기록으로, 2위에 장지선 선수가 4:06:14 기록으로, 3위에 조아라 선수가 4:06:26 기록으로 전체 1~3위를 모두 한국인이 석권했다.
100km의 아마추어 여자 부문에서도 한국의 봉은지 선수가 4:16:57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100km 아마추어 남자 부문에서는 괌 출신 선수인 로멜 솔리스(Romel Solis)에 이은 2위 자리에 한국의 전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이 3:43:14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 헬 오브 더 마리아나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클 연맹의 공동 후원 아래 열렸다..
한편, 국제 사이클 대회인 헬 오브 더 마리아나는 2007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까지 매년 12월의 첫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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